사진=KBS2 ‘1박 2일’ 방송 캡처
개그맨 이용진이 ‘1박 2일’ 시즌3 고정 멤버였던 사실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는 고정 멤버로 합류한 이용진, 이기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이용진이 원래 (‘1박 2일’ 시즌3에) 채용이 됐었다. 정식 멤버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용진은 지난 2018년 인턴으로 출연한 후 이듬해 3월 정식 멤버로 캐스팅됐다. 하지만 당시 고정 멤버였던 정준영이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김준호, 차태현까지 내기 골프로 구설에 오르면서 시즌3는 예상치 못한 종영을 맞았다.
이용진 역시 “과거 (‘1박 2일’ 시즌2) 정식 멤버로 촬영했다”고 인정하며 “급작스러운 시즌 종료로 해당 방영분은 방송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했다면 지금까지 하지 않았을까 싶다. 섬에서 찍은 게 내 (합류) 특집이었다. 아버지도 자랑스럽다고 하셨는데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용진은 또 “(‘1박 2일’은) 멤버들 케미가 중요하지 않으냐. 더디지도 않고 너무 빠르지도 않게 흡수돼서 좋은 에너지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나는 재미있으면 된다는 주의다. 좀 더 원시적으로 돌아가면 어떨까 한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