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민수 SNS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개그맨 손민수가 건강 상태를 공유했다.
손민수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휠체어에 탄 사진을 공개하며 “쌍둥이 아빠가 이러면 안 되는데 무릎을 다쳤다. 수술도 해야 하고, 재활도 꽤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육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짐이 되어 (아내에게) 더 미안하다. 하루하루 버티고 있던 육아 팀플이 저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 후회해도 늦었다”고 반성했다.
손민수는 “육아 동지분들 절대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마시고, 이제 우리의 몸은 우리만의 것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와이프말 잘 들으시라”며 “나는 육아를 할 수 있게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이날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서도 해당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손민수는 “오랜만에 축구를 했다.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났다.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휘청했다”고 부상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한 손민수는 정밀 검사 후 MRI를 찍었다. 담당의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내리며 “급성 파열로, 거의 형체가 안 보인다. 피가 차 있고 연골판도 같이 손상됐다. 거의 완전 파열에 가깝다. 수술 후 목발을 4주 정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2023년 개그맨 동료 임라라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 강이 군과 단이 양을 품에 안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