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배우 임지연이 데뷔 후 커리어 고민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선 배우 임지연의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최근 SBS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물들어와서)노 저을 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코미디 연기가 하고 싶었다. 나도 나름 웃기는 걸로 빠지지 않는데”라고 코믹 연기에 도전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알고 있었다. 임지연 씨 진짜 재미있다”며 “갑자기 풀 뽑아서 때리는 거 보고 많이 웃었다”라고 ‘멋진 신세계’ 첫회에 나온 장면을 언급했다.
이를 두고 임지연은 “그것도 내 아이디어다. 나중에는 감독님이 막 질색팔색을 하시더라. 하도 얘기하니까”라고 비화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허남준도 언급했다. 임지연은 “로코는 남자 주인공이 무조건 잘생기게 나와야 한다. 내가 이 역광을 포기했다”며 “지금 네가 조명 다 받고 있는 거 알고 있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멋진 신세계’에 이르기 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박연진 역으로 크게 이름을 알렸던 임지연은 데뷔 초도 떠올렸다.
그는 “영화 ‘인간중독’으로 화려하게 신인으로 데뷔했는데 내일은 할 게 없는 거다”라며 “그런데 오늘은 보내야 하고, 나는 참 애매한가 생각 많이 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아 눈길을 모았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