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Thearon W. Henderson/Getty Images/AFP (Photo by Thearon W. Hender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6-13 14:36:2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부터 1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 부문 2위까지 올랐던 그가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것. 이정후의 타율은 종전 0.333에서 0.328로 떨어졌다.
2회 초 무사 2루에서 투수 벤 브라운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도 선두 타자로 나서 브라운의 95.5마일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 경기 두 번째 득점권(2사 1·2루)에서 나선 5회 역시 브라운의 직구 공략에 실패하며 유격수 땅볼으로 물러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8회는 불펜 투수 케일럽 틸바가 7구째 구사한 바깥쪽(좌타자 기준)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정후는 리그 타율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오토 로페즈(0.345)와의 차이가 1푼 7리 차이로 벌어졌다. 샌프란시스코도 1-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