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빈 / 사진=IS포토 그룹 CLC 출신 배우 권은빈이 연예계 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권은빈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의도치 않은 기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 근황과 결정을 직접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에 대한 애정과 사랑보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공허함, 불안감에 더 오랜 시간 시달렸다”며 “이제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내려놓고 더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미리 예정돼 있던 CLC 해외 일정 소화를 끝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은빈은 지난달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그는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CLC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배드파파, 오월의 청춘, 디어엠, 하이쿠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