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 제조사 혼마가 스포츠카 브랜드 부가티와 협업한 한정판 골프 클럽 컬렉션 ‘혼마×부가티:아이콘스(HONMA×BUGATTI:Icons)’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혼마의 클럽 설계 기술과 부가티의 차량 디자인 요소를 물리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외관 전반에는 부가티 하이퍼카의 주요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다. 드라이버 헤드 페이스에는 부가티 차량 계기판에서 차용한 패턴이 적용됐고, 퍼터에는 부가티의 'B' 로고와 자동차 보닛 형태를 모티브로 삼은 헤드 라인이 채택됐다.
전체 라인업은 타깃 소비자의 성향과 클럽의 퍼포먼스 목적에 따라 크게 '베레스 슈퍼 프리미엄', '투어 월드 프리미엄', '슈퍼 프리미엄 부가티 퍼터' 세 가지로 분류된다.
사진=혼마골프 제공
고급 소재와 공정에 초점을 맞춘 베레스(BERES) 슈퍼 프리미엄 컬렉션은 국내 시장에 3스타와 4스타 등급 한정으로 출시된다.
해당 라인의 드라이버에는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솔 하단에 홈을 낸 '에어로 슬릿' 구조와 임팩트 시 반발력을 높이는 '쿼드 브릿지 파워 페이스'가 탑재됐다. 아이언은 C300 소재 페이스와 3D 진동 흡수 엠블럼을 결합해 제작됐으며, 전용으로 장착되는 '아마크 플라이트(ARMRQ FLIGHT)' 샤프트는 5축 메탈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해 스윙 시의 구조적 안정성을 도모했다.
사진=혼마골프 제공
실전 퍼포먼스 향상에 무게를 둔 투어 월드(TW) 프리미엄 컬렉션의 드라이버는 티타늄 카본 구조와 카본 링 기술을 결합해 헤드 반발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동반되는 아이언은 정밀 밀링 공법과 연철 단조 기술을 혼합해 타구감과 관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단일 품목으로 구성된 슈퍼 프리미엄 부가티 퍼터 역시 정밀 밀링 가공을 거쳐 임팩트 피드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비브케 슈탈 부가티 인터내셔널 사장은 “스포츠, 퍼포먼스, 웰빙은 부가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깊게 맞닿아 있으며, 이들의 열정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밀함과 기술적 완벽함으로 탄생한 세 가지 컬렉션은 부가티의 디자인 DNA와 양사가 공유하는 타협 없는 기준을 그대로 반영했다. 각 분야의 정점에 선 두 브랜드의 만남은 우수성, 혁신, 그리고 영원한 장인정신에 대한 약속의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