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서이 SNS
배우 고(故) 이서이(본명 조서이) 유족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7일 고 이서이의 가족이 학교 측에 2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매년 4월 장학생 2명을 선발해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고인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전날 글로벌캠퍼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고인의 가족과 지인,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 이후에는 글로벌캠퍼스 어문광장 앞 잔디광장에 고인을 기리는 느티나무를 심는 추모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1982년생인 이서이는 지난해 6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데뷔한 이서이는 영화 ‘마담 뺑덕’, ‘더 킹’, ‘킬링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고인은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학과를 졸업했으며 재학 당시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학교와 학과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