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이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의 2경기 연속 득점에 힘입어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서 전반 9분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대회 전 기준 일본은 FIFA 랭킹 18위, 튀니지는 45위다.
일본은 앞선 조별리그 1차전서 ‘강호’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당시 먼저 리드를 내주고도, 연이은 동점 골을 터뜨리며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튀니지전에서도 흐름이 좋다. 전반 4분 나카무라 게이토가 왼 측면을 돌파한 뒤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이 가마다와 수비수에게 향했는데, 자연스럽게 뒷발을 맞고 들어가며 골라인을 넘었다. 가마다는 직전 경기 네덜란드전서 극적인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대회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일본은 전반 9분 가마다의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으나, 최종 패스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이날 일본은 우에다 아야세, 가마다, 이토 준야, 나카무라, 다나카 아오, 사노 가이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