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4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3.04/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사촌동생인 유튜버 고(故) 수키진(본명 강수진)의 비보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슬기는 2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걱정 많이 했지?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앨범 준비도 하면서 잘 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늦게 오면 안 될 것 같아서 왔다. 그리고 걱정이 더 커질까 봐 잘 지내는 거 보여주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여러분들의 위로의 글들도 많이 도움됐고, 멤버들, 가족들, 회사 분들도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잘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걱정 말고. 알았지?”라고 전했다.
앞서 슬기는 최근 사촌동생인 유튜버 고 수키진의 비보를 겪었다. 수키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자신을 사촌언니라고 밝힌 가족이 “수진이가 지난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알렸다.
이어 “수진이의 채널을 사랑해주신 구독자분들께서도 고인을 위해 따뜻한 애도와 기도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보가 알려진 이후 슬기는 예정됐던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잠시 중단하는 등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직접 근황을 전하며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