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찰스엔터와 몬스타엑스 주헌이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연예실험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연애실험실’은 상상 불가 기상천외한 돌발 상황에 던져진 참가자들의 본능적으로 깨어나는 연애 세포를 포착하는 연애 관찰 실험 예능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3/ ‘연프’(연애 프로그램)계 ‘무한도전’을 꿈꾼다. ‘환승연애’, ‘연애남매’ 등을 성공시킨 이진주 PD가 이번에는 짧은 호흡의 연애 실험 예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넷플릭스 일일 예능 ‘연애실험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진주 PD, 강유민 PD를 비롯해 몬스타엑스 주헌, 찰스엔터가 참석했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연애실험실’은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 속에 놓인 참가자들의 감정 변화를 관찰하는 연애 실험 리얼리티다. 총 4가지 실험 상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내며, 다양한 조건 속에서 변화하는 출연자들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이진주 CP가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연예실험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연애실험실’은 상상 불가 기상천외한 돌발 상황에 던져진 참가자들의 본능적으로 깨어나는 연애 세포를 포착하는 연애 관찰 실험 예능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3/ 이진주 PD는 “‘환승연애’, ‘연애남매’를 만들면서도 ‘이렇게 연애 프로그램을 촬영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나눴다”며 “기존 프로그램은 열댓 명의 출연자를 두고 12주 동안 이야기를 끌고 가야 했다. 제작자로서 부담도 있었고 하나의 아이템만 다룰 수밖에 없다는 제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아이디어들을 실행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며 “연애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다변화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충분히 다양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도전의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차별 포인트는 실험 그 자체다. 이 PD는 “특이한 설정이긴 하지만 출연자들이 자연스럽게 임하면 시청자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 직후 화제를 모은 ‘침대 소개팅’에 대해서도 “회의를 꼭 회의실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집에서 누워서 이야기할 때 더 잘 풀릴 때가 있다”며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더 말랑말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출연자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주헌이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연예실험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연애실험실’은 상상 불가 기상천외한 돌발 상황에 던져진 참가자들의 본능적으로 깨어나는 연애 세포를 포착하는 연애 관찰 실험 예능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3/ MC를 맡은 주헌과 찰스엔터 역시 프로그램의 ‘편안함’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주헌은 “촬영하면서 ‘이렇게 편하게 찍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친구 집에서 같이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었다”며 “처음에는 찰스엔터와 조금 어색했는데 촬영을 하면서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 남은 회차에서도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엔터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PD님 다락방에서 촬영한다”며 “장소부터 남다른 편안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방송물을 안 먹어서 방송에서 하면 안 되는 말을 잘 모른다”며 “날 것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게 오히려 재미를 주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 찰스엔터가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연예실험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연애실험실’은 상상 불가 기상천외한 돌발 상황에 던져진 참가자들의 본능적으로 깨어나는 연애 세포를 포착하는 연애 관찰 실험 예능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3/ 유튜버로만 활동하던 찰스엔터가 방송을 하게 된 이유로는 이진주 PD를 꼽았다. 그는 “원래 사람을 보고 일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진주 PD님 이름 석 자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분위기를 안 좋아한다. 제작진에게도 어떤 실험인지 미리 알려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진짜 리액션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찰스엔터는 프로그램 공개 전 일부 설정이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이진주 PD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환승연애’나 ‘연애남매’도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막상 공개되면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주 PD님은 인간의 감정을 정말 잘 다루시는 분”이라며 “침대 소개팅 역시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유튜버 찰스엔터와 몬스타엑스 주헌이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연예실험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연애실험실’은 상상 불가 기상천외한 돌발 상황에 던져진 참가자들의 본능적으로 깨어나는 연애 세포를 포착하는 연애 관찰 실험 예능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3/ 끝으로 주헌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출연진의 몰입도를 꼽았다. 그는 “회차마다 다루는 키워드가 모두 다르다”며 “그 키워드를 파헤치는 저희의 몰입력과 리액션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찰스엔터는 빠른 전개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호흡이 굉장히 빠르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다”며 “쓸데없는 인서트나 질질 끄는 등장 장면, 슬로우 화면 같은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숏폼과 릴스의 시대에 맞는 연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빠른 전개 속에서도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