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AJ 디반사. [AP=연합뉴스]
이변은 없었다. 브리검영대(BYU) 포워드 AJ 디반사가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디반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며 워싱턴 위저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워싱턴의 전체 1순위 지명은 2001년 콰미 브라운, 2010년 존 월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디반사는 올해 BYU 소속으로 경기당 평균 25.2점 6.8리바운드 3.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1학년을 마친 뒤 NBA 도전 의사를 밝힌 그는 일찌감치 전체 1순위 후보로 거론됐다.
디반사는 "1순위로 지명된 건 내게 큰 의미가 있다. 고교 시절 내내 1등을 해왔기 때문에, NBA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가 되어 르브론 제임스, 쿠퍼 플래그, 앨런 아이버슨 같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위저즈 구단과 워싱턴 D.C 시에 있어 디반사의 지명은 중요한 순간'이라며 '위저즈는 2021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고, 1979년 당시 블리츠가 NBA 파이널에서 패배한 이후 2라운드를 넘어선 적이 없다. 다재다능한 디만사의 합류를 워싱턴이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pa13059586 Basketball players expected to be drafted pose for a group picture on stage before the start of the first round of the 2026 NBA Draft at the Barclays Center in the Brooklyn borough of New York, New York, USA, 23 June 2026. EPA/SARAH YENESEL/2026-06-24 07:59:5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편 디반사와 전체 1순위 지명을 두고 경쟁한 대린 피터슨(캔자스대)과 카메론 부저(듀크대)가 각각 전체 2순위와 3순위로 유타 재즈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선택을 받았다. 전체 4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시카고 불스는 케일럽 윌슨(노스캐롤라이나대)을 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