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시즌 뒤 레이커스와 동행을 마치고 FA가 된 르브론 제임스. 사진=제임스 SNS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르브론 제임스(42)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지만, 구단들과의 미팅에는 직접 참가하진 않을 거란 주장이 나왔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7일(한국시간) NBA TV의 보도를 인용, “FA인 제임스는 구단과의 미팅에 참석하진 않을 거”라며 “리치 폴 에이전트가 구단의 제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제임스의 행보를 두고 “그는 이전의 슈퍼스타 영입전을 더 조용한 과정으로 바꿨다. 제임스가 행보를 고심하는 동안, 전통적인 미팅 투어 대신 에이전트가 구단들과 소통할 거”라고 설명했다.
1984년생인 제임스는 NBA에서만 23시즌을 뛰면서 정규리그 기준 통산 득점(4만3241점)과 출전 시간(6만710분), 출전 경기수(1612경기) 1위 기록을 보유한 전설이다. 2025~26시즌에도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그는 시즌 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동행을 알렸고, 새로운 팀에서 24번째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NBA TV의 크리스 헤이즈 기자는 “일반적으로 최고의 선수가 FA 시장에 나오면, 구단들은 스타와 미팅을 갖고 제안할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제임스가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기 위한 어떤 미팅에도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미국 매체 ESPN은 제임스의 차기 행선지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너기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