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사진=MBN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과거 겪은 충격적인 매니저 일화를 떠올리며 프로그램 속 실제 사례에 놀랐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MBN·SBS Plus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이하 ‘내사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희진 PD를 비롯해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가 참석했다.
‘내사패’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반사회적 인격과 마주한 실제 경험담을 다루는 실화 기반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규현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떠오른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니저뿐 아니라 실장님, 대표님, PD님 등 주변에서 ‘이분은 조금 특이하다’고 느꼈던 순간이 꽤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상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다소 이기적인 성향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며 넘겼다”며 “하지만 프로그램에서 다룬 사례들은 ‘정말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연이 끝날 때마다 실제 뉴스 화면이 나오는데, 그걸 보면서 내가 그동안 ‘혹시 사이코패스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특이한 행동과 실제 반사회적 인격에서 비롯된 범죄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규현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에서 멤버들의 물건을 훔쳤다가 적발된 매니저와 무면허 운전 중 경찰을 피해 달아나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요구한 매니저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