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픽쳐스 제공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글로벌 오프닝 흥행 수익 2억 6406만달러(약 3908억원)를 기록했다. 또 북미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연출작 가운데, 역대 최고 글로벌 오프닝 기록이다. 종전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물론, ‘오펜하이머’, ‘테넷’,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등 대표작들의 성적까지 모두 경신했다.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리포트는 “IMAX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펙터클”이라고 평했고, 인디와이어는 “트로이의 열기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압도적 몰입감”이라고 극찬했다. BBC 역시 “몰입감이 너무 뛰어나서 마치 우리가 배를 타고 여정을 함께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특히 ‘오디세이’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팝콘 지수 97%를 기록하며 평단부터 관객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내달 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