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록밴드 노벨브라이트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노벨브라이트(타케나카 유다이, 야마다 카이토, 오키 소지로, 케이고, 네기)는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Hall 10에서 열린 ‘노벨브라이트 아시아 투어 2026 피라미드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노벨브라이트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MD 역시 대부분 품목이 조기 품절되며 노벨브라이트의 국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곡 ‘카라반’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공연은 밴드의 대표곡과 최신 앨범 ‘피라미드’ 수록곡들을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이어졌다. 특히 ‘체이싱 블러드’는 음원보다 한층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 에너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시커’ 무대에서는 보컬 타케나카 유다이(竹中雄大)가 엔딩을 장식하는 초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흔들림 없는 고음과 폭발적인 성량에 공연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번 공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를 선사했다.
노벨브라이트는 뛰어난 라이브뿐 아니라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유다이는 스탠딩 구역은 물론 객석 끝까지 직접 찾아가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공연 내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멤버 전원이 한국어로 직접 준비한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고,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멤버들은 “10월 페스티벌 무대로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