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오케이 마담2’에서 미영을 연기한 엄정화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정화는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가 너무 어렵고 몸이 무거워지더라. 몸이 무거워지니까 마음도 무거워지는 게 있었다”며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방법을 생각하다가 ‘저탄고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정도 강하게 했다. 그랬더니 몸무게도 내려갔지만, 몸 염증 수치도 떨어지고 혈액도 맑아지는 경험을 했다. ‘탄수화물, 설탕이 몸에 이렇게 염증을 주는구나’를 배웠다. 그러다 보니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지금은 ‘저탄고지’를 하지는 않는다. 안 한 지 2년 반 넘었다. 근데 이제는 자연적으로 그런 것들을 안 하게 됐다. ‘저탄저당’ 정도만 하고 있다”며 “1일 1식도 강하게 하지는 않지만, 1식 반 정도 하니까 몸도 가볍고 상태가 좋아진다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또 “관리는 이제 삶의 일부가 됐다. 그리고 나아지는 면이 있어서 괴롭기보다는 좋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맛있는 걸 먹는 것보다 좋다”며 “물론 작품에 따라 따로 다이어트도 한다. 친구들도 덜 만난다”고 덧붙였다.
‘오케이 마담2’는 지난 2020년 개봉해 122만명을 동원한 ‘오케이 마담’ 두 번째 시리즈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