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김재홍 감독이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4일 서울 양천구 SBS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가 열였다. 이 자리엔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와 김재홍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홍 감독은 “우리 작품 로그라인이 ‘수사가 막히면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다. 시즌1 흥행 성적이 살짝 아쉬웠기에 흥행이 막히면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봤다. 더 스케일을 키워 화려하게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로 전작 ‘김부장’이 말도 안 되는 시청률로 대성공을 거둬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절대평가라고 생각해서 우리의 단일 목표는 시즌1보다 나은 시즌2였다. 시즌1의 기록과 과정, 결과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시간대 경쟁작 공효진 주연 ‘유부녀 킬러’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김 감독은 “‘유부녀 킬러’도 ‘김부장’과 함께 사람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인 것 자체가 반갑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벌X형사2’는 살인적인 폭염 열대야에 속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유쾌 상쾌 추리 수사물이다”라며 “차별화된 에피소드와 다양한 색깔을 준비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공조 수사극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