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즈원 고(故) 이민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생전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라이머가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라이머는 5일 자신의 SNS에 "민영이가 떠난 지 어느새 벌써 1년이 됐다. 민영이의 아름다운 미소와 목소리를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애즈원 멤버 이민, 크리스탈과 함께 촬영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의 환한 미소가 안타까움을 더하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 이민은 2025년 8월 5일, 경기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당일 집으로 귀가한 남편이 최초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8년생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특유의 음색으로 국내 대표 여성 R&B 듀오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사망 전까지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이민의 생일에 맞춰 추모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