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행정·인력 운영 등 스포츠 현장 경험을 대행사업으로 확장
-사업 규모 커지며 성실신고확인대상자 해당…세무 검증 절차 강화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들이 주축이 된 스포츠 종합대행사 니즈홀딩스가 수입금액 7억5,000만원을 넘어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 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니즈홀딩스는 광고·마케팅부터 노무·행정, 스포츠 이벤트 인력 운영까지 스포츠산업 안에서 여러 대행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성원 대부분이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학생들로, 선수와 아르바이트생, 행사 스태프 등으로 직접 경험한 스포츠 현장을 사업의 기반으로 삼았다.
회사는 새로운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기보다 스포츠라는 하나의 시장 안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왔다. 현장에서 체득한 수요를 광고 제작과 행정 지원, 행사 인력 운영 등 서로 다른 사업으로 연결한 방식이다.
광고·마케팅 부문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면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획광고 등을 제작했다. 선수 출신인 이시웅 대표가 체육인과 스포츠 현장에 대한 이해를 광고 기획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강수영장과 눈썰매장에서는 과거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했던 구성원들이 현재 노무와 행정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현장 근무자 입장에서 경험한 운영상의 필요를 관리 서비스로 발전시킨 사례다.
스포츠 이벤트 인력 운영도 주요 사업이다. 행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했던 구성원들이 현재는 뉴발란스와 나이키, 데상트 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관련 행사의 스태프 모집과 배치, 운영을 맡고 있다.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의 국내 스태프 에이전시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니즈홀딩스의 수입금액은 7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도 해당하게 됐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일정 수입금액을 넘어선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세무대리인으로부터 장부와 증빙서류의 적정성을 추가로 확인받도록 한 제도다. 적용 기준은 업종에 따라 달라지며, 대상 사업자는 일반 신고보다 강화된 세무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니즈홀딩스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 해당을 계기로 회계와 세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시웅 니즈홀딩스 대표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받은 교육과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을 사업으로 연결한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됐다”며 “현장의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는 스포츠 대행사로 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