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하이 싱글A 타자 트리오인 에두아르도 퀸테로(다저스 3위·MLB 19위) 에밀 모랄레스(다저스 4위·MLB 24위) 찰스 다발란(다저스 6위·MLB 81위)이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 세 선수는 6일 신시내티 산하 하이 싱글A 데이턴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7안타 7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13-5 대승을 이끌었다.
1번 타자·좌익수 다발란이 6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2타점, 2번·지명타자 퀸테로가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3번 타자·유격수로 나선 모랄레스도 6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퀸테로는 조슈 드 폴라·마이크 시로타와 함께 다저스가 자랑하는 '외야 유망주 빅3' 중 한 명. 모랄레스는 다저스 내야 유망주 중 1위로 꼽힌다.
CHICAGO, ILLINOIS - AUGUST 04: Tarik Skubal #29 of the Los Angeles Dodgers pitches against the Chicago Cubs during the first inning in his Dodgers debut at Wrigley Field on August 04, 2026 in Chicago, Illinois. Michael Reaves/Getty Images/AFP (Photo by Michael Reave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8-05 09:44:0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저스는 최근 사이영상 투수 타릭 스쿠발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주요 유망주를 지켜 주목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스쿠발 트레이드를 평가하며 'MLB 최고의 투수를 내주는 대가로, 다저스가 쌓아둔 엄청난 수의 유망한 외야수 중에서 최고의 유망주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요구할 수 없었다는 말인가'라며 디트로이트에 낙제 수준의 평점 D, 다저스에는 최고 수준의 평점 A를 주기도 했다.
다저스는 이미 리그 정상급 전력을 갖춘 상황에서도 팜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하며 미래까지 준비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오타니 쇼헤이 등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즉시 우승 전력을 구축했지만, 동시에 내부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력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