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더(THETHE)와 이랑이(LeeRang_E). ‘모녀지간’의 두 뮤지션이 뜨거운 여름 한복판,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3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세대 공감 록 콘서트 ‘락 윗 맘’(Rock with Mom)이 열린다. 더더와 이랑이가 함께 꾸미는 이번 공연은 단순 합동 공연의 차원을 넘어 엄마와 딸, 부모와 자녀, 그리고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두 세대가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가족 록 콘서트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한국 밴드신의 대표적인 여성 주자 이현영은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는 딸 이랑이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가족이지만, 무대에서는 각자의 음악과 목소리를 가진 동료 뮤지션으로 만난다. 엄마는 딸에게 자신이 걸어온 음악의 시간을 건네고, 딸은 엄마에게 새로운 세대의 감각과 꿈을 보여준다. 라이브 연주뿐 아니라 엄마와 딸, 그리고 음악인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고민과 성장 이야기를 관객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락 윗 맘’ 공연은 롤링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더더 이현영은 “이번 공연을 통해 ‘락 윗 맘’을 론칭해 전국의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아시아권으로의 확대도 계획 중”이라며 “전 세계 엄마와 딸들, 아빠와 아들들에게 힘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공연 관계자는 “더더의 음악을 들으며 청춘을 보냈던 세대와, 이랑이의 음악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만나는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