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최찬(29)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올댓스포츠는 12일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자 최찬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은 군 복무를 마친 뒤 2024년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거쳐 2025시즌 정규 투어에 복귀했다. 복귀 첫해 챌린지투어에서 3회 대회와 16회 대회 정상에 오르며 2승을 거뒀고, 1부 투어에서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5위 등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올해 4월 열린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투어 데뷔 32번째 출전 대회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6월 'KPGA클래식 with 아임비타'에서도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최찬(오른쪽)과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최찬은 현재 국내 무대를 넘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출전을 준비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이다.
최찬은 "국내 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해외 무대에도 도전해 더 넓은 곳에서 경쟁하고 싶다"며 "올댓스포츠의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에 더욱 집중해 한 단계씩 성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 측은 "최찬은 긴 시간 묵묵히 단계적으로 성장해온 선수"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무대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그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