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출신인 오정록(46) 오토에프앤비 대표이사가 남녀 국가대표팀에 생수 2만3000개를 기부했다.
오정록 대표이사는 1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다가오는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하고, 스파클 생수 특별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011년 현역 은퇴한 오 대표는 현재 화물 운송기업 오토에프앤비를 이끌고 있다.
이번 진천선수촌 방문은 지난 6월 한국중고배구연맹과 체결한 스파클 생수 공급 지원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상이다.오 대표이사는 국가대표팀에도 지원을 하기로 했다. 2006년 3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현대 오정록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현역 시절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오정록 대표이사는 "유소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국가대표팀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야 한국 배구가 국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이러한 지원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선배이자 기업인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스파클 최원민 상무는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오정록 대표이사의 따뜻한 후배 사랑에 깊이 공감하여 이번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선배님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스파클 생수 지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국제 대회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과 좋은 성적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