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15, 2026;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stands in the on-deck circle during the first inning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Darren Yamashita-Imagn Images
중심 타선으로 돌아온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다.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3으로 소폭 내려갔다. 시즌 성적은 116경기 타율 0.293, 9홈런 46타점 58득점 130안타, 출루율 0.328, OPS 0.762가 됐다.
앞선 세 타석에서는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커브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초구 커브를 공략해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2-4로 뒤진 8회 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클리블랜드 불펜 헌터 가디스의 시속 95.3마일(약 153.4㎞)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안타로 샌프란시스코는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오슬레비스 바사베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로 졌다.
클리블랜드가 1회 말 3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무사 1·3루에서 호세 라미레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네이트 로우의 희생플라이와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초 윌리 아다메스의 2점 홈런으로 2-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6회 스티븐 콴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8회에도 한 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클리블랜드 선발 윌리엄스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하고 삼진 11개를 잡아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5와 3분의 1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13패째를 기록했다.
전날 1-0으로 승리했던 샌프란시스코는 클리블랜드와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 7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