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앵무새’ 대응에 대중의 반감 역시 커지고 있다. 실제 누리꾼들은 “간 보지 마라”, “안 그래도 캐스팅 논란 있는 작품인데 리스크 또 떠안을 셈인가”, “곧 촬영 들어가면서 아직도 미확정이라고 말장난을 치냐”, “X나 간보네”, “니들이 터키 아이스크림임?”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넷플릭스가 그간 매 사안에 “확정된 바 없다”며 ‘신비주의’ 마케팅을 이어온 것을 언급하며 “넷플릭스는 뭐든 다 모른다함. 종특임. 이미 정해졌지”, “맨날 이러고 하차 안 시키잖아” “저 정도면 그냥 나오겠네” 등 하영의 출연을 확정시하는 분위기다.
한편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은 그가 최근 다수의 방송에서 증조부부터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할아버지께서 한국에서 개원한 첫 의사셨다. 고종 황제도 진료했다”고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과 함께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조명됐다.
당시 하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뒷받침할 자료들이 쏟아지자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영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