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고두심이 후배 임원희, 김광규에게 결혼을 권유하는 한편, 자신의 재혼에 대한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고두심이 임원희와 김광규를 만나 직접 준비한 제주도 음식으로 한 상을 차려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두 후배를 향해 “아휴, 이 싱글들. 빨리 장가들 가!”라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건넸다. 이어 “내가 혼자의 아픔을 알지 않나. 세상에 나와서 남자들이 장가 안 가는 게 어디 있냐”라며 1998년 이혼 후 오랜 시간 싱글로 지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고두심은 “남자답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임원희가 재혼 생각이 있는지 묻자 “왜 물어보나. 다 짝이 있다. 내 걱정하지 말고 자기들 걱정이나 하라”라고 응수하면서도 “난 혼자 안 살 거다. 앞으로도”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두심은 197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별, 지난 1998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