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 (사진=엠피엠지뮤직 제공)
밴드 킥(KIK)이 호주 아티스트 윌 하이드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로드’를 발표했다.
31일 정오 공개된 신곡 ‘로드’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물리적인 거리나 시간의 한계를 넘어 다시 이어지는 관계를 담았다. 특유의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 위에 윌 하이드의 감미롭고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두 아티스트만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올해 결성 1주년을 맞은 킥은 ‘2026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무대에서 신곡 ‘로드’를 최초 공개하며 한층 성장한 밴드의 면모를 선보였다. 결성 1년 차 밴드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탄탄한 밴드 사운드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신보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킥은 앞서 뎁트와 협업한 곡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로 글로벌 음악신에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 신곡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협업에 참여한 윌 하이드는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약 40만 명, 전 세계 누적 1억 회 이상의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한 호주의 싱어송라이터다. 윤마치, 임지우와 협업곡을 발매 및 스트레이 키즈 방찬의 언급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 킥은 유럽 최대 음악 경연의 첫 아시아 버전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한국 대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1956년 시작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ABB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음악 경연이다. 한국 본선이 오는 9월 4일 ENA를 통해 공개되는 가운데, 킥은 본선에 앞서 미발매곡 ‘F1’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 우석은 펜타곤 데뷔 10주년 완전체 활동도 병행하며 밴드와 아이돌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과 언디파인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로드’ 발매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출전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로 활동 영역을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