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AAA 2026’에 참석한다.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시점을 둘러싼 논란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린 이후 다시 공개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사진: AAA 조직위원회, 각 소속사 제공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AAA) 조직위원회는 1일 김수현이 오는 12월 열리는 ‘AAA 2026’ 배우 부문 참석자 명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미치에다 슌스케, 박지환, 음문석, 허성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두 사람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월 26일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김 대표가 김수현이 고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고인의 음성파일을 공개한 혐의도 적용했다.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김수현이 다시 대외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AAA 2026’ 참석까지 확정하면서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AAA 2026’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장원영, 지창욱, 성한빈이 진행을 맡으며 추가 MC 한 명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