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한 베테랑 슈터 클레이 탐슨(36)이 새 별명 '비스케인 클레이(Biscayne Klay)'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 유니폼을 입게 된 베테랑 슈터 탐슨이 자신의 새로운 별명인 '비스케인 클레이(Biscayne Klay)'에 완전히 빠졌다"며 최근 그의 반응을 조명했다.
탐슨은 지난 시즌까지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활약하다 바이아웃 뒤 마이애미와 계약했다. 앞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품은 마이애미는 약점으로 지적된 외곽 보강을 해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탐슨은 전성기를 보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팀의 4차례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특급 슈터다. 당시 스테픈 커리와 함께 수많은 3점슛을 합작해 '스플래시 브라더스'라는 칭호를 받았다.
마이애미에서도 새로운 별명이 생겨 눈길을 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애미 팬들은 지역의 유명한 해변 지역인 비스케인 만을 착안해 그에게 '비스케인 클레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에 탐슨은 최근 구단을 통해 "마음에 든다. 바다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말이다. 나는 바다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화답했다. 이 지역은 과거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 마이애미 히트의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탐슨은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의 아쉬운 시간을 뒤로하고 마이애미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매체는 "탐슨이 골든스테이트 전성기 시절만큼의 수비나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긴 힘들겠지만, 코트를 넓게 쓰고 단숨에 폭발하는 치명적인 외곽 슈팅 능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탐슨은 지난 시즌 댈러스서 평균 21분 동안 11.7점 3점슛 성공률 38.3%를 기록했다. 그의 커리어 통산 3점슛 성공률은 40.9%다. 커리어 11차례나 단일 시즌 3점슛 성공 200개 이상을 해내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