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위즈덤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내야 유망주 마이클 아로요를 콜업했다. 아로요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114경기에 출전, 타율 0.283 18홈런 81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2026시즌 시애틀 유망주 랭킹에서 왼손 투수 케이드 앤더슨, 오른손 투수 라이언 슬로언에 이어 3위이자 내야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KIA에서 활약한 위즈덤의 모습. KIA 제공
위즈덤은 지난 시즌 KIA 소속으로 홈런 35개를 때려낸 거포이다. 하지만 타율이 0.236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 1월 시애틀과 계약하며 빠르게 새 소속팀을 찾았다. 트리플A 활약(69경기, 홈런 32개)을 앞세워 빅리그 콜업을 이뤄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MLB 성적은 19경기 타율 0.106(47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출루율(0.160)과 장타율(0.191)을 합한 OPS가 0.351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