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17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7/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카구치 켄타로는 전날 유료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교제하고 있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며 “배우로서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같은 날 그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아내의 직업, 나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해 9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3세 연상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와 약 4년간 교제하고 있으며, 도쿄에서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A씨와 교제하던 시기 배우 나가노 메이와도 관계를 이어갔다며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에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혼을 발표한 비연예인 여성이 당시 보도된 A씨와 동일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0년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남은 인생 10년’, 드라마 ‘코우노도리’,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본판 ‘시그널’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서는 ‘서강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으며,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오는 10월에는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키드냅 게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