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Getty Images via AFP)/2026-09-06 07:22:3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Pete Crow-Armstrong)가 '광속구 투수' 제이콥 미시오로스키(23·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15타석만에 처음 안타를 뽑았다.
PCA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미시오로스키의 시속 143㎞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PCA가 미시오로스키를 상대로 15타석만에 기록한 첫 안타였다.
PCA는 전날까지 41홈런 97타점 36도루를 기록,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제치고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컵스 역사상 최초로 4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앞으로 도루 4개만 추가하면 MLB 역사상 7번째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선수로 남게 된다.
미시오로스키는 MLB 역사상 가장 빠른 시속 169.8㎞를 던진 광속구 투수다. 양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NL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9일(한국시간) 밀워키전 5회 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PCA는 이날 1회 초 미시오로스키의 초구 163.3㎞ 직구에 기습번트 파울을 기록했다. 2구 165.6㎞-3구 166.8㎞ 직구에 연속 헛스윙으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2사 1루에선 2구 만에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전 타석까지 미시오로스키에게 안타 없이 삼진만 9차례나 당한 PCA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를 뽑았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미시오로스키가 9일(한국시간) 컵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9-09 09:35:2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PCA는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1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미시오로스키는 6⅓이닝 4피안타 1실점 2볼넷 9탈삼진으로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이날 경기에선 연장 10회 말 1사 만루에서 루이스 라라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운 밀워키가 4-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