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대표팀의 모습. 사진=AVC 홈페이지 한국 남자배구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6 아시아 선수권 8강에서 중국을 만난다.
이란은 9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B조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3-25, 25-22, 25-23)로 이겼다.
이로써 2승 1패, 승점 7로 C조 2위 한국의 8강전 상대로 중국(B조 2위)이 확정됐다. 한국은 8강 진출국 가운데 4위, 중국은 2승 1패(승점 6) 전체 5위다. 대표팀 주포 허수봉이 경기 중 환호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앞서 대만을 3-1로 꺾었으나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에 2-3으로 덜미를 잡혀 가시밭길이 예상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카타르를 3-0으로 제쳤으나, 9일 태국이 대만을 3-2로 꺾고 세트 득실률(2.250-2.000)에서 우리를 앞서면서 조 2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LA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고 1~3위는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은 FIVB 세계랭킹 25위로 중국(29위)보다 네 계단 높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다. 중국은 VNL에서 랭킹 포인트를 잃어 세계랭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은 8강에서 중국을 꺾더라도 준결승에서 1위 일본-8위 인도전 승자와 맞붙는다. 사실상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4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이번 대회 무실 세트,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