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애슬레틱스 1순위이자 MLB 전체 2순위 유망주로 평가되는 레오 데 브리스(20)가 오른쪽 어깨 전방 관절순 파열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수술은 이달 중순 예정돼 있으며 완전한 회복까지 최대 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레오 데 브리스는 2024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20만 달러(56억원)에 계약하며 주목받았다. 팀 내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그는 지난해 7월 단행된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 트레이드에 포함돼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었다. '밀러 트레이드'의 핵심 조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에서 수비하는 레오 데 브리스. [AFP=연합뉴스]
올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 성적은 93경기 타율 0.290(369타수 107안타) 13홈런 34도루 55타점. 출루율(0.378)과 장타율(0.458)을 합한 OPS는 0.836이다. MLB닷컴이 선정한 2026 유망주 랭킹에서는 헤수스 메이드(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에 이어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순조롭게 마이너리그 일정을 소화하며 기대를 키웠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