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뉴욕 양키스의 재즈 치좀 주니어(28)가 오른쪽 엄지 염좌 진단을 받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오르게 됐다. 잔여 정규시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치좀 주니어는 전날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 8회 말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7~10일 동안 야구 관련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키스는 82승 62패(승률 0.569)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다. 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86승 58패, 승률 0.597)와의 승차는 4경기. AL 와일드카드 선두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데 치좀 주니어의 이탈은 작지 않은 변수다. 치좀 주니어의 올 시즌 타격 성적은 134경기 타율 0.232 19홈런 40도루 55타점이다. 특히 최근 15경기 타율이 0.391(46타수 18안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재즈 치좀 주니어의 수비 모습. [AFP=연합뉴스]
분 감독은 "물른 큰 타격이다. 하지만 컨디션을 회복해 앞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MLB닷컴은 '치좀 주니어가 없는 동안 호세 카바예로가 출전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카바예로의 올해 타격 성적은 타율 0.235 13홈런 31도루 47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