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유병재 (사진=진태현 SNS, 일간스포츠 DB)
배우 진태현부터 유병재까지. 스타 러너들이 ‘런서울런 2026’에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했다.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노스페이스·할리스·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런서울런 2026’이 열렸다.
이날 진태현은 하프(21km)에 지원해 A그룹에서 달렸다. 레이스의 시작에 맞춰 진태현은 스타트라인 가장 맨 앞줄에 자리를 잡았다.
진태현은 다리를 푸는가 하면, 옆에 선 다른 러너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MC 정혁이 출발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세는 동안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력을 가다듬은 진태현은 출발 신호와 동시에 선두로 달려나갔다. [포토] 2026 런서울런, 꽉 찬 에너지 (사진=일간스포츠 DB) 진태현은 전날인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하반기 첫 대회. 장거리 지속 훈련”이란 글과 함께 ‘런서울런 2026’의 참가를 알린 바 있다.
러닝 키트 사진을 게시하면서 진태현은 “드디어 첫 대회 장거리 지속주 훈련”이라고 지원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아내는 10k(m)”라고 박시은 또한 ‘런서울런 2026’의 10km 부문에 참가했음을 알렸다. 사진=진태현 SNS 지속주 훈련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지속 가능한 페이스로 달리는 훈련을 의미한다. 일정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조금 숨이 차지만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속도로 달리는 지구력 향상 훈련이다.
이에 도전한 진태현은 하프를 1시간 37분 1초 435페이스로 완주했고, 박시은은 10km를 52분으로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 이후 1년 만의 하프 복귀로 의미를 더했다. 방송인 유병재가 13일 오전 서울 광장에서 열린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 '2026 런서울런' 에 참여해 10km 코스를 완주했다.
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9.13 10km 부문에는 유병재도 함께했다. 유병재는 지난 5월 담낭절제술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체중이 59.9kg를 기록했다고 알린 바 있다.
유병재는 수술 전에도 꾸준히 러닝을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별다른 참가 소식을 알리지 않고 나타난 유병재의 등장에 러너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서 본지 취재진과 마주친 유병재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밖에도 배우 허형규가 ‘런서울런 2026’에 깜짝 참가해 서울 도심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러닝 코스를 즐겼다.
한편 ‘런서울런 2026’은 서울 도심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공유하는 도심형 웰니스 러닝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10㎞와 하프(21㎞)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