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일 P1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조정두. 사진=대한장애인사격연맹
대한민국 장애인사격대표팀이 창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2026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본 경기 3일 차인 12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총 11개(금 5, 은 3, 동 3)의 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첫날 P3 종목에서 문애경이 2028 LA 패럴림픽 쿼터를 획득한 데 이어, P1 종목의 조정두와 R3 종목의 박진호도 쿼터 2개를 추가하며 현재까지 총 3개의 패럴림픽 쿼터를 확보했다.
12일 열린 P1(SH1,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조정두가 244.4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조정두, 김정남, 박철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날 하루에만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6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일 P1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조정두, 김정남, 박철이. 사진=대한장애인사격연맹
R3(SH1, 10m 공기소총 복사 혼성) 개인전에서는 박진호가 254.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 단체전에 출전한 박진호, 심영집, 황정민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본 경기 4일 차인 13일에는 P5(50m 공기권총 혼성), R7(50m 소총 3자세 남자), R8(50m 소총 3자세 여자), R9(SH2, 50m 소총 복사 혼성) 경기가 펼쳐진다. 각 종목별로는 P5에 김성희·김정남·박세균, R7에 김수완·박진호·이장호, R8에 김미영·이유정·이윤리, R9에 박승우·서훈태·임주현이 출전한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