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덕 교수 SNS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스윔’ 싱글 CD가 불법 판매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서 교수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테무 판매 화면을 공개하며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스윔’ 싱글 CD가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제보를 받아 확인한 결과 테무에서 해당 CD가 판매되고 있었으며, SNS 광고까지 집행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건 정말로 한심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스윔’ 싱글 CD는 위버스 숍 등 공식 판매처에서만 판매하고 있다”며 “아무리 쇼핑몰 측은 플랫폼만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불법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노출하는 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일간스포츠가 테무에서 ‘방탄소년단 앨범 CD’, ‘방탄소년단 스윔’ 등을 검색한 결과 관련 앨범과 CD를 판매하는 게시물이 다수 확인됐다. 이 가운데 ‘스윔’ CD 이미지를 사용한 상품은 쿠폰 적용가 기준 5.98위안(약 12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일부 게시물에는 ‘공식 정품’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다.
서 교수는 앞서 지난 3월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 당시에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관련 상품이 무단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타오바오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아리랑’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티셔츠와 각종 액세서리가 판매됐다.
서 교수는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며 “남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판매해 수익을 남기는 일은 당장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