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KCM의 결혼식에 김범수가 축가를 맡는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이 KCM의 결혼식의 사회를 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축가는 김범수가 부른다”며 “결혼식은 별다른 2부 행사 없이 1부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M은 아내 방예원과 지난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은 뒤 14년이 흘러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KCM과 각별한 연예계 동료도 축하를 보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KCM은 아내에게 결혼식 로망에 대해 물은 바 있다. 당시 방예원은 사회에는 “유재석 선생님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고, 축가로는 김종국을 언급했던 바 있다. 실제로 사회는 유재석이 성사됐으나, 축가로는 KCM과 국민 발라더 우정을 쌓은 김범수가 먼저 거론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김범수를 두고 KCM은 과거 예능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김범수는 제 노래 스승이다. 가수의 길을 포기하려고 할 때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했다”고 감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KCM과 방예원 부부는 KCM의 군복무와 사업 실패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간 뒤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작은 언약식을 올렸다.
이후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과 지난해 셋째 아들 하온 군을 품에 안으면서 KCM, 방예원 부부는 다섯 식구를 이루게 됐다.
이번 결혼식 소식이 전해진 뒤 KCM은 자신의 SNS를 통해 “늦게 하는 만큼 더 소중하게, 지금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우리 다섯 가족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