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이 아내 박한솔의 손길로 ‘지겸’으로 변신한 뒤, 스노보드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호산스님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상겸, 박한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화장대 앞으로 향했다. 박한솔은 김상겸에게 재킷을 입히고 진주 목걸이와 귀찌까지 더하며 직접 스타일링에 나섰다.
완성된 모습을 본 박한솔은 “지디 스타일”이라며 지드래곤과 김상겸의 이름을 합친 ‘지겸’이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그는 남편에 대해 “남자가 봤을 때 멋있다고 생각하면 따라하려는 게 있다. 그런 게 추구미가 되더라”고 설명했다.
꽃단장을 마친 김상겸이 향한 곳은 뜻밖에도 절이었다. 훈련을 떠나기 전 박한솔과 함께 호산스님을 만나러 간 것. 비가 내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도착하자 호산스님은 “한솔이하고 왔구나”라며 반갑게 맞았고, 세 사람은 함께 삼배를 올렸다.
이후 김상겸과 박한솔은 호산스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셋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호산스님은 2003년부터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를 열며 유망주 육성에 힘써왔다. 김상겸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국가대표 이채운 등 여러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인연을 맺었고, 이들은 ‘달마 키즈’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