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하며 결선 무대에 오른 한국 남자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400m 계주, 동메달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2026.9.28 mon@yna.co.kr/2026-09-28 22:32:1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회생하며 결선 무대에 오른 한국 남자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로 구성된 한국은 27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38초43을 기록하며 중국·대만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한국 신기록(38초49)을 다시 경신하며 3년 전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1번 주자로 나선 서민준은 빠른 스타트와 곡선 질주의 원심력을 잘 이겨내며 임무를 잘 해냈다. 100m 개인전 4위에 오른 조엘진이 직선 주로에서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만들었고, 이재성도 폭발적인 질주로 마지막 주자 비웨사에게 연결했다. 배턴을받는 순간엔 5위권이었지만, 비웨사가 폭발적인 스퍼트로 태국·일본과의 3위 경쟁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예선전 배턴 인계 구역 이탈 판정을 받아 실격 처분이 나왔으나 항소 절차를 거쳐 구제받고 결선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1레인에서 레이스를 가졌지만, '황금세대' 저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김명지·김주하·서지현·김서윤이 출전한 여자 400m 계주 대표팀은 44.81로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