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요 사카(왼쪽)와 해리 케인. 사진=AP 연합뉴스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7골을 몰아쳤다. 해리 케인과 부카요 사카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렸고, 주드 벨링엄은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루예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7-0으로 완파했다.
케인이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골 행진을 이어가며 두 골을 기록했고, 사카 역시 팀의 네 번째와 여섯 번째 골을 책임졌다. 벨링엄은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2승 1패(승점 6)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스페인(승점 9)과는 승점 3 차이다. 크로아티아는 승점 3으로 3위에 머물렀다.
케인은 이날 A매치 통산 89골을 기록했다. 출전 경기는 124경기로 늘어 피터 실턴의 잉글랜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25경기)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한편 스페인은 체코를 3-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라민 야말과 로드리, 미켈 메리노가 골을 터뜨린 스페인은 A매치 41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