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공동 다승왕 앤더슨 에스피노사(28)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일본 매체인 스포츠호치는 '에스피노사가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NPB 진출 3년 차인 에스피노사는 올해 리그 다승 공동 1위인 13승을 거두며 생애 첫 최다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국내외 다른 구단이 그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4일 전했다. 2024시즌 NPB에 진출한 에스피노사의 통산 성적은 25승 23패 평균자책점 2.77이다. 2026시즌에는 23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2.71로 NPB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몸값도 폭등할 조짐이다. 원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는 일찌감치 재계약 대상자로 에스피노사를 분류했으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스포츠호치는 '오릭스는 다음 시즌 이후에도 선발로 없어서는 안 될 전력으로 에스피노사를 평가하고 있다. 계약이 만료되는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마차도와 함께 전력을 다해 잔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릭스의 원 투수 루이스 페르도모, 야수 밥 시모어의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