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타선이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돌파한 첫 공격에서 폭발했다. 정규시즌 1위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사진=KT 위즈 KT 위즈 타선이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돌파한 첫 공격에서 폭발했다. 정규시즌 1위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1회 말에만 7점을 쏟아냈다. 최다 안타 1위 경쟁 중인 1번 타자 최원준이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을 상대로 좌전 2루타, 후속 김현수가 우전 안타를 쳤고, 1사 1·3루에서 샘 힐리어드가 우전 2루타로 선취 타점, 장성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이어간 만루에서는 김상수가 좌측 담장 직격 2타점 장타를 쳤다. 허경민이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한승택의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안타로 이어지며 공격을 이어갔고, 9번 타자 장준원이 좌월 스리런포을 쐈다.
KT는 4일 롯데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이날 롯데를 잡고, 대구 홈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하는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패하면 정규시즌 1위, 한국시리즈(KS) 직행을 확정한다.
2021년에 이어 창단 두 번째 정규시즌 1위에 다가선 상황. KT팬들도 이미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을 가득 채웠다. 12시 45분께 총 관중석 1만 8700석이 모두 찼다. 올 시즌 28번째 매진이자, 홈 누적 관중 100만 4272명을 기록하며 2025년 기록한 종전 구단 단일시즌 최다 관중(97만 941명)을 넘어섰다.
창단 최초 100만 관중 시대를 연 KT. 1회부터 우승 확정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는 2회 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