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 (사진=일간스포츠 DB)
크리에이터 겸 기업인으로 전향한 배우 장동주가 직접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다.
11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장동주가 대표이사로 이끄는 (주)우선그룹에 자회사인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 우선엔터테인먼트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에 본격 나선다.
장동주 측에 따르면 우선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아티스트의 발굴과 육성, 활동 지원 및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배우 개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소속 배우들의 작품 활동과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 가능성도 모색해 아티스트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구축하겠단 전언이다.
우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또한 장동주가 맡는다. 배우로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장동주는 이번 우선엔터테인먼트 설립을 통해 경영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연결하게 됐다.
이번 법인 설립은 앞서 장동주가 전문 경영인으로 이끌게 된 우선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이다. 지난달 21일 장동주 측은 우선그룹의 장동주가 대표이사를 맡게됐다고 알리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주는 지난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드라마 ‘학교 2017’ 영화 ‘카운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그러던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인해 약 40억 대 채무 문제가 발생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잠적 등 논란을 빚으며 5월 배우 은퇴를 선언한 그는 채무 원금을 상환, 7월 31일 라이브콘텐츠 기업 유니버스레이블 산하 스파르타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다.
또한 장동주는 최근 해외 작품 오디션을 보는 등 글로벌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인으로 직접 엔터 사업에까지 뛰어들면서 스스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