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은 '박정권 감독과 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감독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내년 시즌 새로운 구상과 육성 시스템 개편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퓨처스팀을 이끌며 유망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헌신한 박정권 감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명기 2군 타격 코치와 박정권 2군 감독의 모습. SSG 제공
2004년 프로 데뷔한 박정권 감독은 2019년 은퇴할 때까지 SK 와이번스(현 SSG)에서만 활약한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1군 통산 성적은 1308경기 타율 0.273 178홈런 679홈런. 2025년 1월 2군 사령탑에 오르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지만, 불과 두 시즌 만에 팀과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SSG는 올해 2군 성적이 41승 60패로 전체 꼴찌였다. 구단은 '향후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