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하는 탁구 종목 국가대표 윤지유 선수가 기수를 흔들며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APG)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14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박흥식 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가진 뒤 현지로 향했다. 출영식에는 박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임직원,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수많은 훈련과 도전을 견디며 이 자리에 선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모든 순간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스포츠안전재단은 선수단의 안전한 참가와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이즈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18개 전 종목에 선수 214명, 경기임원 104명, 본부임원 39명 등 총 3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21개 이상 획득을 노린다.
선수단은 종목별 일정에 맞춰 순차 이동 중이다. 지난 10일 휠체어농구와 육상, 보치아, 배드민턴 등 9개 종목 153명이 1차로 출국한 데 이어, 이날 박 단장을 포함한 5개 종목 92명의 본진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