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가능한 사랑’ 측이 내달 정식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는 미옥(전도연)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호석(설경구), 상우(조인성), 예지(조여정)의 모습으로 네 인물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옥이 왼손 약지의 결혼반지를 어루만지고 있는 가운데, 흔들리는 형체로 존재하는 호석, 상우, 예지의 모습은 서로와의 만남 이후 이어질 이들 사이의 감정의 파동과 요동치는 내면을 짐작하게 한다.
한국영화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어워즈 TIFF 에버트 감독상, 밀밸리영화제 어터상 수상 쾌거를 이룬 ‘가능한 사랑’은 지난달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해 약 23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