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규한.사진=솔비 SNS, 일간스포츠 DB
가수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이규한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15일 오전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오만추3)에 동반 출연한 뒤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열애설도 건너뛴 결혼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규한이 지난 5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언급했던 이상형 조건이 관심을 얻고 있다.
방송에서 이규한의 집을 방문한 ‘미우새’ 멤버들은 AI를 이용해 이상형의 얼굴을 구현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당시 이규한이 내놓은 이상형 조건은 ‘얼굴이 작고 동그랗고, 살짝 통통하며 피부가 좋고 짧은 머리에 치열이 고른 사람’이었다. 여기에 ‘보조개는 한쪽에만 있고 눈썹은 너무 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건까지 덧붙이자 허경환은 “이 정도면 유료 버전 써야 한다”고 눙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분은 이상형 언급 에피소드로 회자됐지만 이날 솔비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규한이 언급한 이상형의 조건이 거의 솔비의 외모와 흡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미 저 때 연애하고 있었구나” “이제보니 방송에서 여친을 알린 셈이네”라며 흥미롭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가 상견례는 이미 진행됐으며, 예식은 2027년 4월 중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솔비와 이규한은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