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믿고 보는 배우’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10년만 재회,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조영민 감독의 연출 등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고밀도 심리 스릴러를 예고한다.
옥자연은 극중 두 사람을 둘러싼 거짓과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상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이화영으로 분했다. 시청자는 옥자연의 시선을 따라가며 유연석과 서현진 중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옥자연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수사에 몰두하고 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건조한 표정과 달리,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눈빛은 무언가를 꿰뚫어 보는 듯 날카롭고 예리하다. 옥자연이 원칙주의자 경찰 이화영 캐릭터를 위해 연기부터 스타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여 ‘라이어’ 속 연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제작진은 “옥자연이 연기한 이화영은 민준호와 강지선 사이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캐릭터이다. 그만큼 유연석, 서현진 두 주인공과 함께 극을 이끌며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옥자연은 자신만의 색깔로 원칙주의자 이화영 캐릭터를 완성, 극에 완성도를 더했다. ‘개성 강한 배우’ 옥자연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11시 50분 ‘라이어 프리미어’가 전파를 탄다. ‘라이어 프리미어’는 ‘라이어’의 주요 캐릭터와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압축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어’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